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북한 '핵폭주' 재확인…신규 대북제재로 이어지나 09-25 09:25


[앵커]

북한이 유엔 외교무대에서 핵폭주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정면에서 반박한 것인데, 오히려 제재 강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엔총회 기조 연설에 나선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대놓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 이후 실시된 유엔 안보리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정면으로 비웃으며 핵고도화 의지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리용호 / 북한 외무상>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보위하고 진정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국가 핵무력의 질적, 양적 강화조치는 계속될 것입니다."

북한의 막무가내식 위협에 국제사회는 더 강도 높은 새로운 대북제재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미일은 새로운 대북제재를 위한 의견 조율을 마무리했고 북한의 우방국으로 꼽히는 러시아와 중국도 신규 제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 러시아 외무장관> "북한의 최근 행동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중단돼야 합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비확산체제에 복귀할 것을 촉구합니다."

여기에 우리 정부는 북한의 유엔 회원국 자격박탈까지 공론화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병세 / 외교부 장관> "북한이 평화를 사랑하는 유엔 회원국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를 심각하게 재고해 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차 핵실험 후 안보리 제재 결의까지 걸린 시간은 57일.

북한의 핵폭주가 속도를 더 하는 상황에서 더 강력한 제재가 하루빨리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