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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호우특보…밤까지 돌풍 동반 집중호우 09-17 17:09


[앵커]

현재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도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호우 상황,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네, 낮까지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종일 강한 비를 뿌렸던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충청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는 호남에서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 울산과 부산, 경남 창원시 등에 호우경보가, 대구와 경북, 경남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강수량은, 남해 207mm, 통영 185mm, 거제 157mm, 포항 133mm, 경주 126mm 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 특히 경남 해안에서는 내일 새벽까지도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해안에 30~80mm, 경남 내륙과 경북, 영동에 10~50mm, 호남과 제주, 충북은 5~20mm 입니다.

지난 12일에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영남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내일 오전까지도 50mm 안팎의 추가적인 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남부 지방은 내일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북상하는 16호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 낮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도 제주와 남해, 동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배편 운항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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