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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막바지 말라카스 북상…하늘길ㆍ뱃길 일부 차질 09-17 13:21


[앵커]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추석 연휴 막바지 하늘길과 바닷길이 일부 막히며 귀경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제16호 태풍 말라카스가 북상하면서 한반도에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남의 일부 섬과 장흥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대전, 경남, 전북, 충남, 충북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인데요.

추석 연휴 막바지 기상상황 악화로 하늘길과 바닷길이 일부 막히며 귀경길 불편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8시 40분 김포를 출발해 포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KE1531편이 결항했고, 10시 55분 포항에서 돌아오는 편도 결항했습니다.

여수 공항에는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호우특보가 발령된 상황이고, 김해공항과 사천공항에도 뇌전특보가 발효된만큼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제주 지역은 최대 20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고돼 있는만큼 더욱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공항에 난기류 특보가 내려지며 이용하는 여객기의 출발과 도착이 모두 지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선박 운행에는 아직까지 차질은 없지만, 제주 남쪽 바다에서 파도가 높게 일고 있어 이후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오늘 귀경객과 관광객 등 5만여명이 하늘길과 뱃길을 이용해 제주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만큼 혼잡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풍랑이 세게 일면서 남부지역에서는 바닷길이 막힌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목포 쪽 항로 2곳과 전북 군산과 섬 지역을 오가는 5개 항로, 총 7개 항로의 11개 선박이 기상상황 악화로 인해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여수와 연도, 백야도 등을 잇는 16개 항로 중 13개 항로도 악천후로 운항이 중단됐는데요.

고향을 찾았던 1만5천명이 섬에 발이 묶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인천의 경우는 아직까지 태풍의 영향이 크지 않아 여객선과 터미널 등이 모두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태풍 영향은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안전하고 편안한 귀경길 되시려면 미리 선박과 여객기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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