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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설' 힐러리, 건강기록 공개…"폐렴 외에는 정상" 09-15 20:45

[연합뉴스20]

[앵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은 현재 건강이상설로 위기를 맞고 있죠.

폐렴이라는 발표에도 여러 억측이 나돌자 추가 건강기록을 공개했습니다.

가벼운 폐렴 증세 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워싱턴에서 신지홍 특파원입니다.

[기자]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의 건강상태 공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자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현재의 건강기록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클린턴의 주치의이자 내과 전문의 리자 발댁이 작성한 겁니다.

먼저 이번에 문제가 된 어지럼증은 폐렴 때문이라는 판단을 고수했습니다.

클린턴이 지난 2일 섭씨 37.4도의 미열을 보였지만 잦은 유세로 상태는 악화됐고, 일주일 뒤 폐 CT 촬영에서 폐렴이 발견됐다는 겁니다.

오른쪽 폐의 중간엽에 생긴 심각하지 않은 비전염 세균성 폐렴이라는 게 발댁의 설명입니다.

다만 9·11 15주년 추모식 당시 더위를 먹은 상태에서 탈수까지 겹쳐 어지럼증이 발생했고, 지금 일정 중단 등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클린턴이 지난 1월 축농증 증상과 중이염을 앓았지만 지속적인 치료로 완전 회복됐고 3월 뇌 CT에서도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건강기록에는 클린턴의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맥박 등 정상임을 알려주는 기본적인 수치도 담겼습니다.

발댁은 "클린턴의 몸 상태는 정상이고 정신 건강 역시 아주 훌륭하다"며 "미국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몸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측은 또 부통령 러니메이트인 팀 케인의 건강기록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역시 건강하다는 내용입니다.

지지율 하락 위기에 직면한 클린턴이 이번 건강기록 공개로 건강이상설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신지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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