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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부동' 대권주자 지지율…추석 이후가 진검승부 09-15 20:26

[연합뉴스20]

[앵커]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은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로 이어지는 2강 1중 구도에 좀처럼 변화가 없습니다.

과거 두 차례 대선은 이맘때 짜여진 구도가 대선까지 쭉 이어졌는데 이번 대선은 변수가 많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넉달간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부동의 1위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었습니다.

갤럽 조사결과를 보면 반 총장은 대권 후보군에 처음 이름을 올린 6월부터 평균 27%의 지지율로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켰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평균 17%의 꾸준한 지지율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등과 맞물려 한 자릿수로 추락한 지지율을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2강, 1중 구도가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 흐름이 내년 대선까지 이어질지는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대선 1년여전 짜여진 구도가 끝까지 갔던 지난 두차례 대선과 달리 이번 대선은 변수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3지대론이 현실화할 경우 판도는 크게 요동칠 전망입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이재오 전 의원 등 원외인사를 중심으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파괴력은 제한적.

그러나 친박, 친문 지도부가 들어선 여야에서 각각 '반기문 대망론'과 '문재인 대세론'이 조기에 굳어지고 비주류를 중심으로 이탈 세력이 합류한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는 개헌 논의 역시 대선주자 간 연대가 가능한 구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변수로 꼽힙니다.

여권 주류와 손을 잡을 것이란 관측이 많지만 아직 거취가 불확실한 반기문 총장의 최종 선택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대권주자들의 전략적 행보가 본격화할 추석 이후가 진검승부의 출발점이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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