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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월 "트럼프, 국가적 수치이자 국제적 왕따" 09-15 14:43


[앵커]

요즘 미국 대선판에서 유력한 2명의 대선후보 다음으로 이름이 자주 거론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입니다.

파월 전 장관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를 "수치이자 왕따"라고 맹비난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심인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공화당 정권, 즉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 전 장관.


러시아 해킹조직으로 추정되는 DC리크스탓컴이 파월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을 입수했고, 인터넷매체 버즈피드가 그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파월 전 장관은 지난 6월, 자신의 보좌관이었던 한 언론인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트럼프는 국가적 수치이자 국제적 왕따"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가 스스로를 파괴하고 있는 만큼 민주당은 트럼프를 공격할 필요도 없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지난달 이메일에서는 트럼프가 한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미국 태생이 아니며 무슬림이라고 공격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트럼프의 주장은 인종차별적"이라며 "미국에서 매일 무슬림이 태어나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무슬림이었다면 어떠냐"고 지적한 겁니다.

앞서 파월 전 장관은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으로 발탁되자 개인 이메일 사용을 조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습니다.


파월 전 장관은 이 점에 대해 분노를 표시하는 이메일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클린턴의 부하들에게 '나를 끌어들이는 것은 실수'라고 했지만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한 겁니다.

파월 전 장관이 트럼프와 클린턴, 두 후보 모두와 등을 진 모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심인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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