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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추석' 언급량 폭증…바뀐 명절풍속도 09-15 14:12


[앵커]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는 모습도 머지않아 옛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1인 가구가 대표적인 가구 형태가 되면서 나 홀로 명절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가 SNS에서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나 홀로 집에, 나 홀로 포장 음식, 나 홀로 운동.

포털 사이트에서 '나 홀로 추석'을 치면 추석 연휴 혼자 명절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가 블로그에 줄줄이 올라옵니다.

그동안 추석을 생각하면 온 가족이 모여 전을 부치고 덕담을 나누는 모습을 떠올렸지만, 최근 1인 가구가 대표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가족과 친지 등 함께가 아닌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 빅데이터 분석업체가 지난 5년 간 블로그와 트위터를 분석했더니 '나 홀로 추석'의 언급량은 2배 가까이 폭증했다는 결과도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나홀로족'이 연휴를 즐기는 방법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건 바로 '여행'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올해 추석은 닷새 간의 연휴여서 혼자 국내 또는 해외로 훌쩍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 밖에 추석에 혼자 '영화'를 보거나 바쁜 일상 탓에 평소 보지 못했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는 '정주행', 취업 시즌을 앞두고 '공부'를 하는 '나홀로족'도 적지 않았습니다.

혼자 보내는 추석에 대한 생각은 '즐겁다'와 '좋다'가 주를 이뤘지만, 반면 '걱정' '힘들다'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단어도 심심치 않게 온라인에 등장했습니다.

1인 가구 520만 시대.

가구 형태가 바뀌면서 명절 풍속도도 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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