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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날씨 무난…연휴 막바지 태풍 북상 09-13 22:18


[앵커]

연휴 첫날인 내일(14일)도 구름만 조금 낄 것으로 보여 귀성길은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추석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는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연휴 막바지에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해안이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자세한 연휴 날씨, 김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추석 연휴 전국 대부분 지방은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예년보다 추석이 열흘 정도 빨리 찾아온데다가, 올해는 늦더위까지 이어져 한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다소 덥겠습니다.

새벽과 아침 사이에는 내륙과 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만, 제주는 추석 당일 잔뜩 흐릴 것으로 예보돼 달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박지영 / 기상청 예보분석관> "추석에는 제주도와 일부 남부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추석날 달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5시 44분, 해가 지는 시각은 오후 6시 40분입니다.


연휴 막바지에는 북상하는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남해상으로는 물결이 최대 6m까지 일 것으로 보여 섬 지역을 오가는 귀성, 귀경객들은 배의 운항 여부를 잘 확인해야합니다.

현재까지의 예측으로는 태풍 말라카스는 일본 규슈지방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예상보다 한반도쪽으로 북상할 경우 남부지방도 비바람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에 따라 연휴 막바지 날씨가 크게 변할 수 있다며,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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