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박 대통령 "북한 정권 끝장낼 각오"…강력 응징태세 지시 09-13 17:23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태세를 당부했습니다.

만약 북한이 핵 미사일을 한 발이라도 발사한다면, 북한 정권을 끝내겠다는 각오로 응징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북핵 위협에 대한 실효적 대응을 지시하면서 북한 도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북한이 우리 영토를 향해 핵을 탑재한 미사일을 한 발이라도 발사하면 그 순간 북한 정권을 끝장내겠다는 각오로 고도의 응징태세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는 물론 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북핵·미사일 대응책도 더욱 신속히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야당을 겨냥해 사드를 백지화하면 안보를 무엇으로 지킬 지 의문이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사드 배치에 반대만 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전혀 고려치 않고, 무방비 상태로 북한 도발에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노출시키는 결과만 가져올 따름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진해운에 대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이 매우 미흡했다며 고강도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한 기업의 무책임함과 도덕적 해이가 경제 전반에 얼마나 큰 피해를 가져오는지 모두가 직시해야 합니다. 정부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식의 기업 운영 방식은 결코 묵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경영 주체가 먼저 노력해야 채권 금융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는 '선 자구, 후 지원'의 엄격한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경주 지진과 관련해서도 원전 등 주요시설의 지진 방재대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피해를 조기 수습해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