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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박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지진 대책 논의 09-13 17:13

<출연 :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정치권이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책을 놓고 갑론을박 하는 사이, 경주에서는 역대 최강의 지진이 발생해 또다시 온 나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정치권, 잇따른 대형 이슈들이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해 기업의 무책임과 도덕 해이를 질타하면서 "정부가 모든 것 해결해주리란 기업 운영방식 결코 묵인 않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메시지로 보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은 또 북한 핵위협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사드 배치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어제 청와대 회담에서 야당 대표들이 사드 반대를 주장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일까요?

<질문 3> 역대 최대규모의 북한 핵실험에 놀란 국민들, 이번엔 경주에서 역대 최강의 지진이 발생해 또다시 충격과 불안감을 금치 못하는데요, 오늘 긴급 대책회의을 가진 여야, 일제히 국민안전처를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질문 4>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어제 20대국회 들어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회동을 가졌는데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실망스러운 결과라는 반응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회담 도중 박 대통령과 추미애 대표가 사드 등 안보 문제를 놓고 곳곳에서 충돌한 모양입니다. 특히 추 대표가 "안보상황을 국내 정치에 이용하면 안된다"고 하자 박 대통령, "이게 그렇게 보이느냐"고 반박했다는데요, 이 대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두 야당은 대북특사와 여야정 안보협의체도 제안했지만 대통령은 거부했습니다. 야당의 이같은 제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11개월만에 열린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팽팽한 분위기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서로 자기 할 말만 하고 돌아서는 이런 청와대 회동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개선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질문 8> 추미애 대표가 박 대통령의 추석 선물에 대한 답례로 장애인들이 만든 USB를 깜짝 선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박지원 위원장은 "대통령께 직접 물건이나 서류 드리는 건 의전상 용납 안된다"고 꼬집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미국이 북한 핵실험에 대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2대를 한반도 상공으로 출동시켰는데요, 이와 별도로 국내에선 전술핵 재배치 등 자위권 차원의 핵무장론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일각의 핵무장 또는 핵 자위론, 정말 현실성이 결여된 주장일까요?

<질문 10> 야당은 핵무장론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민주당 김종인 전대표와 김진표 의원, 군 장성 출신인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 등 야권 일각에서도 핵 무장론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어제 청와대 회동에서도 드러났듯이 북핵 대응을 둘러싸고 여야의 입장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대선주자들도 저마다 입장이 갈립니다. 여권주자들은 사드는 물론 전술핵 재배치, 원자력잠수함 도입에 대부분 찬성하고 있고, 야권주자들은 핵무장에는 모두 반대하면서도 사드 배치는 문재인 전 대표만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가 내년 대선에 어떤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2> 내년 대선의 양대 변수라면 안보 이슈와 경제 이슈가 될 텐데요, 어느 쪽이 더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가 미국을 방문중입니다. 북핵 대응을 놓고 서로가 입장을 달리하는 이들의 '오월동주'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4>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방하려다 당내 반발로 철회한 추미애 대표, 오늘 김종필 전 총리를 예방합니다. 이 또한 '국민 통합' 차원의 행보라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추석때면 역 앞에서 여야 지도부가 추석 귀성인사를 하고 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관례가 돼왔는데요. 이정현 대표는 귀성인사 같은 관행적 이벤트 탈피해 현장 행보에 올인하겠다고 했죠? 추석때마다 분주한 여야 정치인들의 민심잡기 행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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