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역대 최강 지진에 전국이 흔들…인명ㆍ재산피해 잇따라 09-13 15:53


[앵커]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으로 심각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8명이 부상했습니다.

신고된 재산피해도 250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 이소영 기자가 집계했습니다.

[기자]


경북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역대 최강 지진으로 인해 전국에서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대형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3일 아침까지 네 차례 이어진 지진과 200여차례 여진으로 8명이 경상을 입고, 253건의 재산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도 전국적으로 5만1천여건이 이어졌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경주에서는 TV가 떨어져 80살 여성 황 모 씨가 가슴을 다치는 등 5명이 다쳤고, 건물에 균열이 가고 기왓장이 떨어지는 등 기물 파손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주칠규 / 경주시 용강동> "맥주 한 잔 먹고 있는데 갑자기 아파트가 10cm 정도 움직였다고 냉장고 문이 열려서 밥과 반찬통이 다 밖으로 나와서 깨져 버렸다고…"

피해는 경주 외의 지역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울산 지역에서는 놀란 시민들이 인근 학교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으며 대구에서는 지진에 놀란 시민이 2층에서 뛰어내리다 치아를 다치고, 전남 순천에서는 43살 임 모 씨가 TV 셋톱박스가 떨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통신망 장애가 발생하고, KTX 열차가 정차했다가 다시 운행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지진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승우/ 국민안전처 대변인> "지진발생시 행동요령과 같은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피해수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계당국은 원전 등 주요시설에 대한 지진방재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