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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진 관련 긴급 회의 개최…대책 논의 09-13 13:32


[앵커]

여야는 경북 경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서 각각 당정 협의회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상황 파악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기상청장과 국민안전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대책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어제 발생한 지진은 종료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여진이 언제 끝날지는 속단할 수 없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진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앞으로 한반도에서 진도 6.0 초반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이번 지진의 경우 관측 뒤 27초 뒤에 통보했는데, 앞으로는 관측망을 확충해 2020년까지는 10초 내외로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역대 최고 수준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문자 하나 제대로 오지 않았다며 국민안전처를 질타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들이 다친 뒤에 해명이나 변명을 하는 것은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며, 재난 대응 시스템 정비를 주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도 예정에 없던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비상대책회의 열어 어제 지진에 대한 상황 파악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더민주 추미애 대표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지진 발생 뒤 3시간여 동안 먹통이었던 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대응이 이번에도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와대 보고보다 국민에게 먼저 알리는 정보가 더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에서의 빠르고 투명한 정보 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주승용 비대위원장 대행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지만 지진에 대해 무방비 상태인 느낌이라며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더민주 김부겸 의원은 일제히 경주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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