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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진 관련 긴급 회의 개최…대책 논의 09-13 10:01


[앵커]

여야는 경북 경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각각 당정 협의회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상황 파악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기상청장과 국민안전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대책 관련 긴급 당정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일단 어제 발생한 지진은 종료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진이 언제 끝날지는 속단할 수 없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앞으로도 한반도에서 진도 6.0 초반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고, 지진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역대 최고 수준의 강진에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민안전처의 재난 대응 시스템 정비를 주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예정에 없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어제 지진에 대한 상황 파악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지진 발생 뒤 3시간여 동안 먹통이었던 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대응이 이번에도 골든타임 놓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와대에 하는 보고보다 국민에게 알리는 정보가 더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에서의 빠르고 투명한 정보 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 안전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대책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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