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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 억지로 먹이고" 학대 일삼은 어린이집 교사 09-13 08:37


[앵커]

학대를 일삼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각각 어린이를 수십차례 때리거나, 남긴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등 학대 수법도 잔인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던 교사 27살 A씨는 원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A씨는 어린이들의 뒤통수를 때리거나 머리카락을 잡아 흔들고, 정강이를 찼습니다.

심지어 바지에 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바지를 벗겨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경찰이 CCTV로 최근 1주일간 확인 한 원생 폭행 사례만 무려 18건.

해당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말을 제대로 듣지 않아 아이들을 때렸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은 원생 폭행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반응입니다.

<어린이집 관계자> "(폭행 관련해) 전혀 그런 생각은 안 하고 있는데…많이 놀랐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 어린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원장의 아동학대 방조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부산에서도 어린이에게 음식물을 억지로 먹이는 등 학대를 일삼은 어린이집 관계자가 적발됐습니다.

보육 교사는 지난 7월 6명의 원생에게 15차례에 걸쳐 학대를 한 혐의로, 원장은 주의와 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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