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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홍수 강타 "528명 사망ㆍ실종" 09-13 07:52


[앵커]

최근 북한 함경북도 일대를 강타한 홍수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이 집계해보니 사망자와 실종자가 520명을 넘었고 이재민도 10만명이 넘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지난달 말부터 북한을 덮친 태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함경북도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홍수로 인해 133명이 사망하고 39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만강 주변의 주민 10만 7천여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3만 5천 가구 이상이 홍수 피해를 봤고 여의도 면적의 약 55배에 달하는 농지 1만 6천 헥타르도 침수됐습니다.

국제 구호 지원단이 홍수 피해 복구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북한 정부 역시 수해 복구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 피해 복구 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 승리를 쟁취하자."

이번 홍수로 탈북 저지용으로 설치된 국경 지역 일부 철조망과 초소도 유실됐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태풍과 폭우에 두만강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중국 지린성과 마주한 회령시의 국경경비대 잠복초소와 철조망이 쓸려 내려갔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탈북자들이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넘어가는 주요 경로입니다.

시설 일부가 파손되면서 북한 당국의 국경통제도 당분간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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