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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항모 내달 한반도 출동…"북 핵실험 경고 메시지" 09-11 20:16

[연합뉴스20]

[앵커]

미국이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다음달 한국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제5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양국군은 다음달 10∼15일 서해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한미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을 합니다.

특히 이 훈련에는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소속 함정들을 이끌고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길이가 333m, 배수량이 10만2천t인 이 항모는 축구장 3개 넓이의 갑판에 전투기 80여 대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작은 국가의 공군력과 맞먹는 항공전력으로 '떠다니는 군사기지'로도 불립니다.

한미 양국군은 이번 훈련에서 유사시 북한 지휘부를 포함한 핵심시설을 정밀타격하는 훈련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5차 핵실험으로 북한의 핵위협이 현실화된 만큼, 양국 군은 유사시 북한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능력을 고도로 강화해 대북 억제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핵항모 외에도 B-52 전략폭격기 등의 전략자산을 잇달아 한반도에 전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폭탄 16발을 장착할 수 있는 스텔스 전략폭격기 B-2의 전개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우산 등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조치를 거론하며 전략무기 투입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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