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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여야 3당 대표 12일 청와대서 회담 09-11 20:06

[연합뉴스20]

[앵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가 내일(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것은 20대 국회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회담하는 것은 20대 국회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만남은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자 지난 9일 조기 귀국한 박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대표 회담을 전격 제안하며 성사됐습니다.

두 야당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더민주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회담 의제에 대한 내부 의견도 신속히 수렴했습니다.

<윤관석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청와대에서 여야 3당 대표가 모이는 회동 잡힌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야당과의 소통을 위해서 우선 내일 3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서 회담하는 데 대해 대통령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 북한 핵실험 대응과 관련해 여야의 초당적인 대응과 내부 단합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강 정상 회담의 결과도 정치권에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 대표들은 정부여당과 이견이 큰 사드과 민생 현안과 별개로 북핵 대응에는 전폭적인 협력 의지를 밝힐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만남은 지난 5월 박 대통령이 '협치'를 약속하며 여야 3당 대표와의 분기별 정례 회담을 약속한 후 마련한 첫 회담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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