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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북제재 초안마련 착수…"제재구멍 없앨 것" 09-11 17:17


[앵커]

북한의 제5차 핵실험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유엔안보리 차원에서의 추가적인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한국은 대북제재에서 핵심열쇠를 쥔 중국과의 협의도 서두르고 있다.

백길현 기자입니다.

[기자]

유엔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대북제재를 도출하기 위한 한미 당국간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외교부 차원에서 마련한 안을 유엔 주재 한국 대표부로 보냈다"며 "미국은 서둘러 움직이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5차 핵실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찍부터 대응책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새로운 대북결의안 초안은 대북제재 리스트 확대, 결의 2270호 예외조항 축소·삭제, 2270호 '루프홀(loophole, 구멍) 메우기 등의 방향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초안에는 민생목적의 대북교역과 북한과 교역하는 제3국 기업 등을 제재하는 세컨더리보이콧 조치 등이 담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북제재의 열쇠를 쥔 중국 측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한중 6자회담 수석 대표가 10일 전화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다만, 한중 외교장관, 정상간 접촉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도발상황이 제재국면에 들어섬에 따라 중국의 일거수 일투족은 또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북한대사를 초치하며 강력한 반응을 나타냈지만, 김정은 정권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제재에 동의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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