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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뿌리고 안전사고 예방까지…'드론 시대' 09-11 12:30


[앵커]

군사용으로 개발된 무인항공기 드론의 활약이 눈부신데요.

환경 감시, 인명 구조에 이어 이제는 농업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농약을 가득 실은 드론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막 익기 시작한 벼 위를 날아가며 농약을 뿌리는 겁니다.

사람이 하려면 30분 넘게 걸리지만 드론은 불과 3분 만에 1천5백여㎡ 논에 농약 살포를 완료했습니다.

가격은 무인항공기의 3분의 1수준. 씨 뿌리기 등 농업의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임헌배 / 충북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성능이라던가 안전성 효과 같은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다음에 시범 사업 등을 통해서 공급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달 열린 영동 포도 축제에서는 드론이 행사장 상공을 누비며 관람객들의 안전을 책임졌습니다.

토지 측량에 활용되는 등 행정 분야 곳곳으로도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박종형 / 충북도청 토지정보과 재조사팀> "토지 소유자들이 경계를 어떻게 활용하고 쓰고 있는지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에 취약한 데다 어려운 조종기술을 보급해야 하는 건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안전사고와 사생활 침해에 대한 보완책만 뒤따른다면 드론의 활동 영역은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 이승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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