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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코앞인데…늦더위 속 잦은 소나기 09-11 12:27


[앵커]

이제 나흘 뒤면 추석인데도 아직 한낮에는 많이 덥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많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인 오늘(11일)도 전국 대부분 지방은 한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대전 29도, 광주는 30도 내외로 예년 이맘때보다 2도 이상 높겠습니다.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윤익상 / 기상청 예보분석관>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9월 중순인데도 소나기가 자주 쏟아지는 것은 한반도 상공과 지상 간의 기온 차이가 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늦더위로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지만 상층에는 영하 10도 내외의 찬 공기가 머물면서 상ㆍ하층 사이의 기온이 40도 이상 벌어져 소낙 구름이 발달하는 겁니다.

상ㆍ하층 간의 기온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열대 스콜과 가장 다른 점이기도 합니다.


추석 연휴에는 전국에 구름만 다소 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한가위 보름달은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지만 제주와 일부 남부지방은 관측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한낮에는 다소 덥지만 아침ㆍ저녁으로는 선선해 일교차가 크게 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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