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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서는 '잠룡' 광역단체장들…검증? 존재감? 09-11 11:27


[앵커]

이제 추석 연휴가 지나면 본격적인 국정감사 시즌이 돌아옵니다.

여야 대권잠룡으로 꼽히는 광역단체장들이 대선을 앞두고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278명 가운데는 국토위에 출석하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광역단체장은 관계 상임위인 안행위 말고도 다른 상임위에 증인으로 채택돼 있어 국감이 사전 검증대의 성격을 띠게 됐습니다.


박 시장의 경우 '청년수당'을 놓고 정책 시행 전부터 정부와 대립한 데다 여당이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날을 세워온 만큼 공방이 예상됩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서울시가 청년을 위해 일하는 것을 방해하는 이런 정부야 말로 도덕적 해이가 아닙니까, 여러분!"

남경필 경기지사에게도 이번 국감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연정, 개헌, 수도이전에 이어 최근 '모병제'를 꺼내들며 이슈의 폭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그 젊은 시절에 자기의 모든 걸 바쳐서 군에 가 있는데, 지금처럼 10만원, 20만원 주면서 근무하라는 것은 이미 시대착오적이라고…"


원희룡 제주지사의 증인 출석 역시 정치권의 관심사입니다.

그동안 도정에 전념하는 행보를 보였던 원 지사는 최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회동을 하는 등 정치 보폭을 넓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 외에 친노 적자라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홍준표 경남지사도 국감장에서 불꽃 튀는 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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