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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ㆍ여야 3당대표, 내일 오후 2시 청와대 회담" 09-11 10:42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12일) 오후 여야 3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회담할 것을 전격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청와대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오후 여야 3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회담할 것을 전격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주요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청와대 회동 일정을 제안했습니다.

더민주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회동 제안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박 비대위원장은 당초에 내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정세균 국회의장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 일정을 다소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청와대로부터 대통령과 3당 대표회담 제안을 받고 응하기로 했다"면서 "대통령이 약속을 지킨 것으로, 내일 미국 출발 일정을 조정해 밤에 출발하겠다"라고 적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7일 대표연설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정례회동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앞서 더민주 추미애 대표도 지난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담을 박 대통령에게 제안했습니다.


회담이 성사된다면 박 대통령이 여야 새 지도부와 가지는 첫 회담인데요.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엄중한 안보 현안과 정국 현안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의제는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동 일정과 관련해 일단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만, 야당 대표들의 공식 입장을 전달받는대로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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