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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바오 폭탄테러로 14명 사망ㆍ67명 부상 09-03 20:43

[연합뉴스20]

[앵커]

필리핀에서 폭탄 테러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머물던 고향 도시에서 일어났습니다.

이슬람 무장단체나 마약조직의 범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김문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의 한 야시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강력한 폭발로 야시장에 들른 시민들이 곳곳에 쓰러졌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폭탄 공격이라며 배후 조사에 나섰습니다.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 IS를 추종하는 무장세력이나 마약조직의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 무장세력은 최근 정부의 대대적 토벌 작전에 대해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마약조직들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 소탕전에 반발해 대통령 암살을 꾸미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탄 테러 때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바오 시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을 겨냥한 공격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대통령 신변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다바오 시와 수도 마닐라 등 주요 도시에 비상 경계 태세를 발동했습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한인회는 교민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테러로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안정을 찾아가던 필리핀의 치안이 다시 불안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하노이에서 연합뉴스 김문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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