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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몸낮춘 첫주…예상 깬 통합드라이브 09-03 20:27

[연합뉴스20]

[앵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행보는 당권레이스 과정의 움직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권의 선명성을 부각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통합'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자세를 낮춘 모양새입니다.

이준서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첫주, 추미애 대표의 초점은 통합에 맞춰졌습니다.

공식일정 첫날 야권에선 거리를 둬왔던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까지 두루 참배한 게 대표적입니다.

<추미애 / 더민주 대표> "통합하라는 그런 시대과제가 있습니다. 나라를 이끌었던 한분 한분께 정성스럽게 출발을 다짐하는…"

묘역 참배로 대외적인 메시지를 던졌다면, 이후의 행보는 '당내 통합'에 집중됐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 뿐 아니라 손학규 전 상임고문과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 차기주자들에게 일일이 당선 인사를 전했고, 당권레이스 과정에서 각을 세웠던 김종인 전 대표에겐 몸을 낮추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추미애 / 더민주 대표> "(김종인 전) 대표님께 수시로 여러 고견 여쭙고 우리 지도부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차기 주자들의 호응도 나쁘지 않습니다.

김부겸 의원을 시작으로 안희정 지사까지 소위 '문재인 대항마'들이 잇따라 대권도전을 공식화하면서, 공정한 대선관리라는 추미애 대표의 역할론을 뒷받침하는 모양새입니다.

<추미애 / 더민주 대표> "이것이 8ㆍ27 전당대회 효과가 아닐까요? 준비해온 비전을 가지고 국민을 접촉하면서 그 포부를 밝혀주시는 것은 저는 대환영입니다."

수권정당화와 정권교체라는 목표를 위해 본연의 야성은 잠시 접어두고 통합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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