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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맸더라면…" 빗길사고 고교생 5명 숨져 09-03 19:23


[앵커]

대구 달성군 국도에서 10대가 운전한 차량 교통사고로 안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운전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앞 범퍼는 완전히 떨어져 나가고 보닛과 오른쪽 문이 구겨졌습니다.

차량 뒷부분도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국도를 달리던 K5승용차가 콘크리트 옹벽 모서리를 들이받은 사고가 난 겁니다.

이 안에는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운전자 19살 최 모 군과 친구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땐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학생 1명은 승용차에서 튕겨 나와 뒤쪽 트렁크 위에 있었고, 나머지 4명은 운전석과 보조석, 뒷좌석에서 앉은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운전자 최 군을 뺀 나머지 4명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차량이 부딪히면서 이리저리 튕겨져나가 피해가 컸습니다.

최 군은 올해 2월 운전면허를 땄으며, 사고난 차량도 직접 렌터카 회사에서 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과속이나 운전 부주의 등으로 빗길에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에는 부산에서 어린이 21명을 태운 유치원 버스가 빗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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