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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서울 30도' 가을 늦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09-03 17:58


오늘 동서로 날씨가 달랐습니다.

동해안으로는 늦겠까지 비가 이어졌지만 수도권 등 서쪽지방은 오후 들어 해가 나기 시작했는데요.

휴일은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갑니다.

서울 등 다수 지역이 30도 안팎으로 가을 늦더위가 찾아오겠고요.

이 더위 속에 전국의 내륙지역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제12호 태풍 남테운은 예상보다 근접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태풍은 내일 부산 남쪽 먼바다로 진출할 텐데요.

이후 세력이 약해지면서 소멸될 가능성이 높지만 간접 영향으로 남동쪽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도 일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도 강원이나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5~40mm 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이 다소 지나면서 곳곳으로 소니기가 쏟아지겠고요.

아침까지는 내륙 지역에 안개도 끼겠습니다.

아침에는 20도 내외에서 출발해서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30도, 대전과 전주 29도, 대구 28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모레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당분간은 비 소식이 없겠고요.

기온은 예년 수준보다 조금 높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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