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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개회사 파동 계기 강경드라이브 09-03 16:20


[앵커]

개회사 파동은 일단락됐지만 새누리당은 대야 '강경 모드'를 유지할 태세입니다.

이정현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는 모습인데 정기국회 초반 기선제압과 동시에 내부 균열도 차단하겠다는 이중포석이 깔렸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균 의장이 부의장에게 사회권을 넘기자 새누리당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강경대응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비로소 되찾은 이 힘, 이 정성, 이 인내, 이런 우리의 새로운 동력이 지속가능하게 유지되는 게 필요합니다."

보이콧에 의장실 농성, 피켓시위까지 파행의 27시간 동안 새누리당 지도부는 강경 일변도였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그간 원내문제를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일임했지만, 이번에는 주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대권병이 깊어도 아주 깊은, 중증의 대권병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를 무력화시키겠다는…"

이 대표가 강경 대응에 앞장선 건 정기국회 초반 기싸움에서 밀릴 경우 정기국회를 넘어 내년 대선정국에서도 야당에 휘둘릴 수 있다는 판단과 함께 내부 단속 포석이 깔렸습니다.

이 대표로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거취를 둘러싸고 계파간 파열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친박 내부에서도 알력 조짐이 나타나면서 시험대에 오른 상황입니다.

이 대표의 이런 처지와 맞물려 새누리당의 대야 압박 기조는 강도를 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추경안이 처리됐지만 새누리당은 다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정식사과를 요구하면서 '거야'의 독주를 막을 입법절차에도 착수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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