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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도 콜레라 환자 발생…필리핀 다녀온 40대 남성 09-03 15:28


[앵커]

거제에 이어서 부산에서도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뒤 부산의 한 초밥집에서 식사를 한 40대 부산 남성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보나 PD.

[리포터]


네, 부산에서 4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뒤 초밥집에서 식사를 한 40대 부산 남성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당국은 부산에 사는 A씨가 지난달 29일 오후 초밥집에서 식사를 한 뒤 2시간만에 설사증세를 보여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 사는 지인 2명과 함께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A씨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다음 날 부인과 함께 부산의 한 초밥집에서 저녁식사를 했으며 식사 뒤 2시간여 만에 설사증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A씨는 부산시내 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입니다.

보건당국은 A씨와 함께 식사한 부인과 가족을 비롯해 A씨와 해외여행을 다녀온 지인 등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 등을 조사했으나 아직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A씨의 콜레라 균을 정밀 조사한 결과, 경남 거제에서 발병한 콜레라 환자에서 발견된 독소유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가 국내에서 콜레라에 감염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 콜레라의 잠복기가 2∼3일 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A씨 부인과 지인 등에서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은 만큼 추가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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