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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또다시 '폭우'…경남ㆍ동해안 호우특보 09-03 11:20


[앵커]

북상하는 제 12호 태풍 남테운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비로 큰 피해를 입었던 울릉도에는 또다시 호우경보가 내려져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네, 북상중인 제 12호 태풍 남테운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어제부터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남테운이 일본 큐슈지방으로 북상을 하고 있지만 막대한 수증기를 한반도로 몰고 오면서 남부 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는 건데요.

먼저 지금까지 경남 창원 280mm, 경남 밀양이 261mm를 기록하는 등 물폭탄이 떨어졌고, 통영이 241mm, 남해 217mm 등 경남 내륙 곳곳에서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경북 내륙과 경북 동해안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동해안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울릉도가 다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오늘 하루만 15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지면서 또다시 호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울릉도는 지난 제 10호 태풍 라이언록의 간접영향을 받아 사흘만에 400mm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인데요.

어제부터 뱃길이 열리면서 복구 인력이 겨우 도착을 했는데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복구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상당히 약해져 있기 때문에 산산태나 축대 붕괴같은 추가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는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울릉도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북상중인 제 12호 태풍은 남테운은 일요일 일본 큐슈지방으로 상륙하겠고, 이후에는 세력이 급격히 약해져 소멸단계에 들겠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지더라도 여전히 강한 비바람을 동반해 간접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참고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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