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성폭행 피소 무혐의에도 낙인 찍히는 연예인들 09-03 10:09

[앵커]


최근 연예인들의 성폭행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혐의 결론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위 '마녀사냥'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 씨.

결백을 주장했지만 당시 인터넷에는 온갖 루머와 함께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오히려 경찰은 고소를 한 여성에 대해 무고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이번 일로 광고가 중단되는 등 상당한 금전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예계에 큰 충격을 준 가수 박유천 씨 피소 사건도 성매매 혐의는 조사가 계속 진행중이지만 성폭행은 무혐의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러나 박 씨 역시 한동안 성폭행범으로 낙인이 찍혀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연예인들은 나중에 무혐의 처분을 받아도 성폭행 피소 사실만으로도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 실추된 이미지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자신의 몫으로 남습니다.

이 때문에 피의사실이 너무 섣불리 공표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 씨도 무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성범죄는 엄격하게 다스려야 하는 게 맞지만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성급하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것은 지양해야 목소리가 높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