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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불모지 북한, 연일 '총소리'…김정은 공포정치 심화 09-03 09:54


[앵커]

인권 상황이 열악한 북한에서는 김정은에게 밉보이면 공식 재판절차도 없이 총살됩니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들어 지금까지 130명이 넘는 간부들을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에도 내각 부총리가 총살되는 등 김정은의 공포정치는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집권 5년째에도 북한에서는 총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정준희 / 통일부 대변인> "교육 (담당) 부총리 김용진이 처형을 당했고…"

작년에는 우리의 국방부 장관에 해당하는 인민무력부장이 잔인한 방법으로 처형됐습니다.

<김광림 / 전 국회 정보위원장> "북한이 지난 4월 말 인민무력부장 현영철을 평양 강건종합군관학교 사격장에서 고사총으로 총살했다는 첩보도 입수되었다고…"

김정은은 자신의 유일 통치에 걸림돌이 되면 고모부라고 해도 가차 없이 제거했습니다.

<조선중앙TV>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소는 흉악한 정치적 야심가, 음모가이며 만고역적인 장성택을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하였다."

장성택 처형을 전후로 리룡하 당 제1부부장과 장수길 당 부부장 등 장성택의 측근들이 줄줄이 숙청됐습니다.

김정은은 집권 이후 지금까지 130여 명의 간부를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간부를 처형하는 횟수는 해가 바뀔수록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것이 관계 당국의 판단입니다.

처형뿐 아니라 지방으로 쫓겨나 강제노역을 하는 '혁명화' 처벌을 받은 간부들도 부지기수입니다.

한때 북한의 '2인자'로 불렸던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나 김정은의 '금고지기'였던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도 '혁명화'의 광풍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의 지배층을 두고 "인권침해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라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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