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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품인데…캐릭터 입히니 '잘 팔리네' 08-22 22:42


[앵커]

최근 여러 업체들이 너나할 것 없이 캐릭터를 활용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같은 제품이어도 겉모습에 따라 매출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화장품입니다.

출시된 지 이틀만에 이 제품은 무려 13만개가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같은 제품이 옷만 갈아입었을 뿐이지만 찾는 손님은 4배나 더 늘었습니다.

화장품 비수기인 여름에도 캐릭터의 힘으로 매출이 껑충 뛰어오르자 화장품 업계마다 너나할 것 없이 캐릭터 입히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해외 소비자가 우리나라 제품을 인터넷으로 직접 구입하는 '역직구'시장에서도 캐릭터 상품의 지난달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업계도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앞세웠습니다.

아예 해당 캐릭터 전용 임시 매장인 '팝업스토어'를 차리기도 하는데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특히 아이같은 감성을 지닌 어른들을 불러 모아 아낌없이 지갑을 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김시찬 / 서영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캐릭터가 나오면 대략 3천가지 제품이 나오고 실제 그 정도로 제품들이 만들어져요. 키덜트 문화가 포인트만 맞춰서 디자인을 하고 스토리를 부여하면 최고의 부가가치가 나는…"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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