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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권 덮친 태풍…85만 대피령ㆍ9만 가구 정전 08-22 22:11


[앵커]

우리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폭염에 허덕이고 있지만 이웃나라 일본은 태풍 상륙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85만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야자수가 강한 바람에 흔들립니다.

하늘이 뚫린 것처럼 세찬 비가 떨어집니다.

우산을 써도 별 소용이 없을 만큼 강한 폭우입니다.

해안에서도 강풍에 파도가 일렁이고, 주민들은 산사태에 대비해 집에 나무판을 덧대며 단단히 준비를 합니다.

9호 태풍 민들레의 상륙으로 일본 수도권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적으로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도쿄도 등지를 중심으로 85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도 9만 가구나 됐습니다.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는 항공기가 대거 결항했습니다.

국내선뿐만 아니라 국제선 항공편 결항도 속출했습니다.

<일본 시민> "이번 여행을 고대했는데 아쉽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나빠질 줄 몰랐습니다."

도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편도 일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태풍 특보 체제로 전환해 항만과 철도역 등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일본 당국은 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접근 가능성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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