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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이를 자폭테러에…극악무도 IS 08-22 20:50

[연합뉴스20]

[앵커]

100명 넘는 사상자를 낸 터키 결혼식장 자살폭탄 테러가 IS의 어린이 대원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IS는 최근 들어 어린이를 세뇌시켜 자폭테러에 동원하는 잔혹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10대로 보이는 IS 대원이 포로에게 총을 겨누고, 그대로 발사합니다.

그러더니 손을 번쩍들며 환히 웃습니다.

IS가 '칼리프의 아이들'이라고 부르는 소년병입니다.

총격의 반동도 감당할 수 없는 작은 몸의 아이들이 총 쏘는 연습을 하고, 담력을 키워야 한다며 주먹으로 맞고 발로 차이는 훈련도 합니다.

잔혹한 군사 훈련과 세뇌교육으로 성인보다 더 강력하고 충성스러운 전사로 길러낸다는 겁니다.

터키 정부의 주장대로 10대 초반의 어린이 IS 대원이 결혼식장 자폭테러를 저질렀다면 이렇게 키워진 소년병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3월 바그다드 외곽 마을 축구장에서 벌어진 자폭 테러로 29명이 사망했을 때도 범인은 IS에 세뇌된 10대로 추정됐습니다.


유엔 집계에 따르면 IS가 조직원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약 1년 간 납치·유괴한 어린이들은 800∼900명이나 됩니다.

IS가 어린이들이 폭력에 둔감해지도록 교육하고 있다는 보고서도 나왔습니다.

IS는 주로 중동에서 성인과 어린이 대원을 모집해왔지만 이제는 활동반경을 넓혀 동남아의 어린이들까지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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