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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우병우 갈등 주춤…상황 관망? 08-22 20:27

[연합뉴스20]

[앵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를 놓고 확산하는 듯 했던 새누리당 내 불협화음은 다소 주춤한 모양입니다.

상황 전개를 지켜보자는 기류가 다수로 일각에서는 갑론을박도 있었지만 반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는 평소보다 1시간 30분 앞당겨진 오전 7시30분에 시작해 무려 3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

청년 일자리, 전기요금, 개성공단, 김영란법까지 40여개 주제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대 현안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문제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는 전언입니다.

<김광림 /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우병우의 우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어진 의원총회에서도 당초 예상과 달리 논쟁은 없었습니다.

헌법학자 출신 친박계 정종섭 의원이 "특별감찰관이 우 수석 부인의 재산과 아들 병역 문제를 수사 의뢰한 건 월권"이라며 이수석 특별감찰관을 겨냥한 것 외에 우 수석 관련 발언은 없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가 언론을 통해 우 수석에 대한 문제 제기를 '정권 흔들기'로 규정하는 초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결단을 압박하던 비박계도 공개적인 의견 표명에는 신중한 모습입니다.

비박계는 사퇴 대신 직무중지라는 절충안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태경 / 새누리당 의원> "직무를 일단 내려놓고, 사퇴랑은 다릅니다. 혐의가 없다 판명되면 직무복귀 시키고 검찰에서 기소를 하면 사퇴시키는 절충안이…"

다만 장외에서는 우 수석 사퇴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도 있었습니다.

강성 친박 인사인 김진태 의원은 라디오에 나와 우 수석을 정권흔들기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한 반면, 친박계 중진 정우택 의원은 우 수석 스스로 결단을 내릴 때가 됐다며 사퇴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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