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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빠른 시일내 사드 제3후보지 평가" 08-22 20:11

[연합뉴스20]

[앵커]

국방부가 22일 고고도미사일 사드를 경북 성주군 내에서 기존 발표지가 아닌 다른 곳에 배치할지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롯데 골프장 부지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는데, 인근 주민들 반발이 최대 변수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진통을 거듭해온 사드의 제3후보지 선정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성주군이 사드를 성산포대를 제외한 성주 내 제3의 장소에 배치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국방부가 제3후보지들을 평가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는 해당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6개의 부지 가용성 평가 기준을 적용해 빠른 시일 내에 거론되는 제3후보지들을 평가할 것입니다."

이는 한미 군 당국이 지난달 13일 성산포대에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지 40일 만에 주민 반발에 밀려 사실상 입장을 선회했음을 뜻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입장 변화 배경에 대해 성주군이 지역주민의 뜻을 담아 국방부에 공식 요청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가 밝힌 평가기준은 작전 운용성, 주민과 비행 안전, 공사비용 등입니다.


현재 제3후보지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른 곳은 초전면 롯데 스카이힐골프장입니다.


성산포대보다 높은 해발 680m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주변에 민가도 적어 사드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근 김천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점이 최대 걸림돌입니다.

군 관계자는 성산포대 배치로 다시 유턴할 가능성에 대해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판단할 사항"으로 "그렇게 갈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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