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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새 국면…제3후보지 검토 공식요청 08-22 20:06

[연합뉴스20]

[앵커]

경북 성주군이 사드 배치에 기존의 성산포대 말고 제3의 장소를 찾아달라고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성주골프장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인근 김천시가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사드 배치에 반대해온 성주군이 제3후보지 검토를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사드 배치 지역으로 지정됐던 기존의 성산포대를 제외하고 제3의 적합한 장소를 찾아 결정해달라는 겁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대다수 군민이 꼭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면 제3의 장소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항곤 / 성주군수> "더이상의 극단으로 치닫는 대안 없는 반대는 사태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안보는 국가를 지탱하는 초석이며…"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일부 강경파 주민들은 곧바로 반발했습니다.

군수의 회견 직후 대강당에서 제3후보지 검토 요청을 성토했습니다.

<성주사드반대투쟁위원> "주민의 주장과 상관없는 주민의 뜻과 다른 군수의 오늘 기자회견은 무효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성주 사드배치 철회를 위하며 싸울 것입니다."

제3후보지로는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골프장이 유력합니다.

성산포대에서 18km 정도 떨어져 있는데다 주변에 민가가 드물어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1만4천명이 거주하는 김천 혁신도시에서 7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이미 성주골프장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상태.

이제 제3후보지 결정에 대한 공은 국방부로 넘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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