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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수확의 기쁨' 부산서 첫 벼베기 08-22 17:35


[앵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 강서 들녘에서는 가을을 알리는 첫 벼 수확이 이뤄졌습니다.

무더위 탓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닷새정도 벼베기가 늦게 이뤄졌습니다.

차근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8일 부산 강서구 가락동의 한 들녘.

여름의 무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김경양 씨의 논은 벌써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반쌀을 심은 논밭은 아직 푸르름이 가득하지만, 조생종을 재배하는 김 씨의 논은 이날 첫 수확이 이뤄졌습니다.

부산에서 첫 벼베기가 이뤄져 언론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따사로운 태양아래 6천㎡의 논에는 잘 영근 나락이 무거워진 고개를 늘이고 섰습니다.

<김경양 / 농부> "올해는 가뭄때문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작황이 아주 좋은편입니다. 올해 수확량이 한10%정도 늘어나니 아주 마음이 뿌듯하고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 4월 심은 조생종 해담벼는 129일만에 수확되는 것입니다.

올해는 무더위 탓에 평년보다 닷새정도 늦게 수확이 이뤄졌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나야 벼가 잘 크는데 올해는 밤에도 도통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태수 /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낮에 광합성을 해서 밤에 양분전류를 해야하는데, 온도가 워낙 높다보니깐…예년에 비해서 4∼5일 정도 늦었지만 반면에 밥맛은 그기간만큼 생육이 되었기 때문에 아주 양호합니다."

수확한 쌀은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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