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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새 국면…제3후보지 검토 요청키로 08-22 12:32


[앵커]

성주군이 국방부에 성산포대를 제외한 제3후보지 검토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일부 강경파 주민들의 반발 속에 인근 김천시의 반대도 예상됩니다.

백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김항곤 성주군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제3후보지 검토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국방부가 성산포대를 제외한 제3의 적합한 장소를 사드배치 지역으로 결정해 달라는 겁니다.

김 군수는 대다수 군민이 꼭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면 제3의 장소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극단으로 치닫는 대안없는 반대는 사태해결을 위한 근본적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제3후보지에 대한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김 군수의 기자회견에 일부 강경파 주민들은 대강당 단상에 올라가 항의했습니다.


투쟁위원회는 어제 대책회의에서 제3후보지 요청 여부를 놓고 투표했습니다.

그 결과 찬성 23명, 반대 1명, 기권 9명이었습니다.


제3후보지로는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골프장이 유력합니다.

성산포대에서 18km 정도 북쪽으로 떨어져 있고 주변에 민가가 드물어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김천시와 가깝다는 점 때문에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성주 골프장에 사드를 배치하면 사드 레이더가 바라보는 북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 1만4천명이 거주하는 김천혁신도시가 있습니다.

김천시는 이미 사드 반대 입장을 밝힌 상태라 또다시 성주에서와 같은 진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연합뉴스TV 백나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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