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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꺼낸 김종인 "더민주 아닌 경제민주화 위해 역할" 08-22 12:27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당에 대한 쓴소리를 쏟아내며 앞으로 더민주가 아닌 경제민주화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헌 문제도 다시 꺼내들며 대권주자들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27 전당대회를 끝으로 7개월 만에 물러나는 김종인 대표가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작심한 듯 당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지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개헌 저지선 확보가 목표였던 사람들이 결과가 나오니 전부 잊고 자신들이 승리한 것처럼 한다며, 세상 변하는 걸 모르고 헛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아 답답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당내 대권주자들 가운데 경제민주화에 대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하며, 자신은 더민주가 아닌 경제민주화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앞서 퇴임 기자회견에서 김 대표는 개헌은 시대적 과제라며 정치권이 다시 개헌 논의에 나설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저는 경제민주화, 책임 정치, 굳건한 안보 이 세 가지 축이 차기 대선 승리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선결 조건으로 필요한 것이 개헌입니다."

대선 준비에 들어가기 전 개헌에 대한 당의 공식 입장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특히 책임 있는 대선 후보라면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개헌과 관련한 입장과 역할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사드 배치 논란에 대해선 정부·여당의 미흡한 대응이 실망스럽다면서도, 더민주 역시 수권정당으로서 국익의 우선순위와 역사적 맥락을 따져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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