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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또 올들어 최고…극심한 폭염에 하늘도 말랐다 08-21 20:15

[연합뉴스20]

[앵커]

폭염이 누그러지기는 커녕 연일 전국에서 올들어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꺾이지 않는 폭염의 기세에 태풍도 오지 않고 여름철 그 흔한 비 소식도 뚝 끊겼습니다.

김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 대전과 전주 등에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이번에는 서울에서도 기록을 갈아치워 올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관측된 낮 수은주는 36.6도.

지난 5일 36도, 11일 36.4도를 보인 이후 열흘 만에 다시 올해 서울 더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수원과 인천, 통영, 임실, 서귀포에서도 올해 최고기온 기록을 깼습니다.

전국적인 폭염에 여름철 대표 기상 현상인 비 소식도 바싹 말랐습니다.

이달 서울에 내린 강수의 총 양은 15.2mm. 평년 대비 6% 수준입니다.

지난 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내려진 곳 중 한 곳인 충남 서산시는 총 0.8mm의 비가 오는데 그쳤습니다.

과거 이맘때와 비교 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충남은 메말라 있습니다.

이달 초 국민안전처에서 전국적 기상 가뭄이 없겠고 농업 저수 상황도 양호할 것이라 했지만 예측 발표가 무색할 정도 입니다.

현재 농업 용수 수요가 많은 시기임에도 전국 저수율은 54%로 평년 대비 20% 낮습니다.

저수율이 절반도 안되는 곳도 전국에 580 개소에 달합니다.

한반도 주변에서는 태풍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에 강하게 자리한 폭염의 기세에 눌려 태풍은 모두 일본 내륙이나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수은주가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고 주 후반쯤에야 누그러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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