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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전 접어든 더민주 당권 레이스…계파별 셈법 분주 08-21 16:27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안갯속 판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계파별, 차기 대권주자별 계산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3파전으로 진행되는 더민주 당권 경쟁이 종반전에 접어들었습니다.

안갯속 판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누가 당권을 잡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당내 역학구도를 놓고 계파별 계산이 분주합니다.

당 안팎에서는 당내 주류인 '친노·친문' 진영의 표심이 갈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기존의 친문 핵심 인사들과 문재인 전 대표 시절 영입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신친문' 진영은 추미애 후보를, 범친노 쪽에서는 김상곤 후보를 각각 지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추 후보가 당권을 쥐게 될 경우 당의 무게 중심이 신친문 인사들에게 쏠릴 가능성이, 김 후보가 승리한다면 구주류를 중심으로 한 범친노 진영의 존재감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당내 비주류와 호남 표심의 결집을 시도하며 막판 역전을 기대하고 있는 이종걸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는 존재감이 약화되던 비주류 진영의 입김이 대선 과정에서 커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야권의 잠룡들 또한 엿새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 측은 전당대회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지만 이번 전대가 결국 '문심 잡기'로 흐르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되는 것에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전 의원 등도 전대 결과가 문재인 독주 체제를 더 견고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우려 속에 막판 당권 레이스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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