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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납치ㆍ테러 징후"…백두산 한국인 관광객수 반토막 08-21 14:21


[앵커]

최근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의 망명을 계기로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북한의 테러 또는 납치 징후가 또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백두산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수도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양에서 홍창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쪽 백두산 관광이 성수기를 맞았으나 북한의 테러·납치 위협으로 인해 예년과 달리 한국인 방문객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여행사들에 따르면 작년까지 백두산 관광에 적합한 여름철에 하루 이삼천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연변주를 찾았으나 최근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연변주 옌지의 한 여행사는 "예년에는 최대 성수기 칠팔월을 앞두고 4월부터 관광 문의와 예약이 몰렸으나 올해는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며 북한이 한국 관광객에게 테러·납치를 준비한다는 소문이 결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는 지난 4월 중국 닝보 북한식당 종업원 열세명의 탈출사건 이후 북한이 보복 차원에서 한국민 상대 테러를 하기 위해 공작원을 대거 파견했다는 소식에서 비롯됐습니다.

사건 직후부터 우리 정부는 백두산과 북중 접경지역을 찾는 우리 국민에 대한 위해 가능성을 제기하고 여행사를 상대로 해외여행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주문했습니다.

최근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한국행을 계기로 북한이 중국 여타 지역과 동남아 지역에도 공작원을 보내거나 폭력조직과 연계해 한국인 대상 테러나 유인 납치하려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양에서 연합뉴스 홍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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