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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힐러리-트럼프, TV광고 대결 점화 08-21 11:56


[앵커]

미국 대선후보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TV광고 대결이 시작됐습니다.

엄청난 자금을 필요로 하는 만큼 '쩐의 전쟁'으로도 불립니다.

누가 더 표심을 파고들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대선판의 볼거리 중 하나는 대선후보들의 치열한 TV광고 대결입니다.

포문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열었습니다.

첫 TV광고 '롤 모델' 편에서 대선 라이벌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를 인정사정없이 공격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장애인 기자를 흉내내는 트럼프를 아이들이 지켜보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1차 TV광고 중> "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 제가 뭐라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최근 새 TV광고 '틀림없이' 편을 공개하며 '트럼프 때리기'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트럼프의 납세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2차 TV광고 중> "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 제가 대선에 출마하면 틀림없이 납세 자료를 공개할 것입니다. (세금을 얼마나 내셨나요?) 상관할 일이 아닙니다."

클린턴 캠프와 클린턴을 지지하는 슈퍼팩은 이미 TV광고 등에 1천100억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러자 트럼프가 첫 TV광고 '2개의 미국' 편을 선보이며 맞불을 놨습니다.

주요 대선공약인 이민 정책을 소재로 삼아 클린턴을 향한 포문을 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1차 TV광고 중> "힐러리 클린턴의 미국에서 이민시스템은 미국인들에게 불리하게 여전히 조작될 것입니다. 시리아 난민들이 넘쳐나고 범죄를 저지른 이 불법 이민자들은 계속 머물 것입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미국은 테러단체, 범죄자들로부터 안전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7월 한달 간 900억원이 넘는 돈을 모금하는 등 TV광고에 쏟아부을 '실탄'도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쩐의 전쟁'이라 불리는 미국 대선판의 TV광고 대결이 본격화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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