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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위험 직접 개선한다…안전신문고 앱 인기 08-20 20:52

[연합뉴스20]

[앵커]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어디에 신고를 해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런 경우 국민안전처의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면 일상 속 위험을 간편하게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좁은 길이 차량으로 가득 찼습니다.

쌩쌩 달리는 차량들로 도로는 복잡하게 엉켜 있습니다.

이곳에는 일반 신호등 대신 황색 점멸등 밖에 없는데다 횡단보도용 신호등도 없는데요.

이렇게 길을 건널 때 뒤에서 갑자기 차량이 튀어나올 경우 자칫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도로의 위험성이 알려진 것은 한 시민의 민원 덕이었습니다.

<우 모 씨 / 안전신문고 앱 이용 제보자> "평소에 자주 지나다니는 길인데 신호등이 없는데다, 차량 입장에서도 사람이 지나다니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 사고가 날 것 같아서 제보하게 됐습니다."

우 씨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국민안전처에 개선을 요구했고, 이를 전달받은 경기 광주경찰서는 적색등을 설치해 경계 표지를 강화하고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앱을 이용하면 별다른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한 해결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앱 출범 1년6개월간 17만여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그 중 80%가 시민 의견을 수용해 개선됐습니다.

쉽고 빠른 처리로 다운로드 건수도 벌써 100만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홍종완 / 국민안전처 안전개선과장> "정부가 모든 시설을 찾아내서 위험요소를 발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들이 직접 우리 사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전처는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문고 앱의 접근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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