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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주 후반에 '주춤'…일본 태풍 3개 줄줄이 북상 08-20 20:42

[연합뉴스20]

[앵커]

휴일인 내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폭염은 주 후반에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태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틀 사이에만 3개의 태풍이 발생했는데 모두 일본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인 내일(21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폭염특보가 유지된 가운데 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광주와 대구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이번 더위는 주 후반이나 돼서야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주 중반부터는 한반도 상공의 기류 정체가 점차 해소되겠고, 북쪽에서 찬 공기까지 내려와 폭염이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반도와 달리 일본은 태풍 비상입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는 이틀 사이에만 9호 민들레와 10호 라이언록, 11호 곤파스까지 3개의 태풍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예측대로라면 3개의 태풍 모두 일본을 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1호 태풍 곤파스는 월요일쯤 삿포로쪽으로, 9호 태풍 민들레는 화요일쯤 도쿄 부근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특히 10호 태풍 라이언록은 일반적인 태풍과 달리 이상진로를 보이고 있는데, 민들레와 밀고 당기는 이른바 후지와라 효과로 오키나와 남쪽까지 밀려갔다가 주 중반쯤에는 다시 일본으로 북상할 전망입니다.

한반도는 세 태풍 모두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태풍들이 한반도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 장벽 사이로 연이어 비집고 들어오면서 꽉 막혔던 기류 해소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여러 개의 태풍이 동시에 북상하는 만큼 앞으로 태풍 진로 변화가 상당히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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