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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을, 아들이 아빠를…천륜 저버린 가족 살해 08-20 20:24

[연합뉴스20]

[앵커]


끔찍한 가족간 살해 사건이 어제 하루 두건이나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오빠가 악귀가 씌었다며 딸을 살해하는가 하면 중학생 나이의 아들이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시흥 가정집에서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이 여성을 살해한 건 어머니 A씨와 오빠 B씨입니다.

A씨는 경찰에서 애완견에 들었던 악귀가 딸에게 옮겨가 딸을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오빠인 B씨도 비슷한 취지로 진술하며 어머니가 흉기를 휘두르는 동안 자신은 둔기로 여동생의 옆구리를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용범 / 경기 시흥서 과장> "엄마와 아들이 범행을 저질렀는데,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어서 여러 방면으로 수사…"


경찰은 일단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신 병력이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또 실제로 악귀가 씌인 것으로 믿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아니면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수사 중입니다.


인천에서는 중학생 나이의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4살 C군은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룸 주택에서 척추장애 등으로 몸이 불편한 아버지의 가슴 등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군이 조울증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고, 조사를 받다 텔레비전을 보며 웃기도 하는 등 이상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군은 중학교 2학년 나이지만 학교는 다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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