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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갖고 튀어라'…1억 훔친 현금수송 경비원 08-20 17:46


[앵커]


현금 수송차량 경비원이 근무 도중 1억원이 든 가방을 들고 달아났다가 6시간만에 검거됐습니다.

은행에 입금하러 함께 갔던 동료 중 한 명도 공범인 것이 들통나 긴급체포됐습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은색 현금 수송차량에서 경비원으로 보이는 남성들이 차례로 내립니다.

한 남성이 현금이 든 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뛰기 시작합니다.

19살 이 모 씨가 근무 도중 차량에서 1억원의 돈이 든 가방을 훔친 겁니다.

동료들이 은행에 입금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범행 후 KTX역으로 향하는 것을 확인하고 부산에 있는 이 씨의 여자친구 주변에서 잠복해 사건 발생 6시간만에 이 씨를 검거했습니다.

또 수사 중 동료 박 씨와 범행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견하고 박 씨 역시 긴급 체포했습니다.

<윤영준 / 경기 광명경찰서 형사과장> "두 사람은 평소에 친구지간으로 범행 전 범행을 모의하는 내용의 연락을 주고받았고, 일부 범행에 대해 시인하는 부분이 있어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이 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일이 하기 싫고 돈이 필요해서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현금 수송차량 경비원 업무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고, 둘다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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