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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판 짜자"는 老정객들…메아리는 아직 08-20 17:23


[앵커]

정치권에서 정계개편, 이른바 새판짜기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13총선으로 짜여진 3당 체제를 어떤 식으로든 바꿔 정권을 잡겠다는 건데요.

주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노정객'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준서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 직후 '호남 참여 연정론'을 꺼내들었던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김대중 전 대통령 7주기에 '충청 맹주' 김종필 전 총리를 예방한 것도 은근히 연정론을 띄우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배석하신 분들이 'DJP 연합'처럼 뭉쳐서 좋은 정부를 만드는 데 노력하는 모습을 국민들은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했고…"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도 퇴임을 앞두고 정계개편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민주를 모두 겨냥해 '도로 친박', '도로 친문'을 비판하면서 중간지대 개편론을 언급했는데, 정치지형 재편을 꾀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정계복귀 수순에 들어간 듯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행보도 새판짜기론과 맞물린 양상입니다.

<손학규 / 전 민주당 대표> "이 분(고 박형규 목사)의 뜻을 꼭 받들어서 우리나라 다시 일으켜 세우고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여기에 중도신당 창당에 나선 새누리당 이재오 전 의원과 중도 빅텐트론을 내건 정의화 전 국회의장의 행보도 꺼질 듯 하면서도 꺼지지 않는 비박 탈당 시나리오와 맞물려 주목됩니다.


그렇지만 새누리당에선 친박, 더민주에선 친문 주류의 기반이 두텁고 탄탄한 현실 때문인지 반응은 미지근한 상황입니다.

비박과 비노가 행동에 옮기지 않는 한 그야말로 대선용 시나리오에 머물 것이란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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