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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쯔쯔가무시증, 작년보다 2.8배↑…가을 큰 유행 예상 08-20 15:11


[앵커]

폭염으로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쯔쯔가무시증이 크게 늘면서 올 가을 큰 유행이 예상됩니다.

야생진드기 개체 수는 기온이 높을수록 증가하기 때문인데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흔히 가을에 유행하는 발열성 감염병 쯔쯔가무시증이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된 사람은 8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배 많았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법정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과 같은 증상에 발진, 딱지가 생깁니다.

8월 무더위가 심할수록 진드기 수가 늘어나 감염자도 증가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올 가을 큰 유행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거나 성묘를 갈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중증의 합병증 위험이 있습니다.

<엄중식 /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면역이 떨어져 있거나 나이가 많은 분들이나 영유아 같은 경우 폐렴,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그래서 패혈증으로 진행되는 중증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이나 들판에서는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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